소방청과 협업한 AI 음성 복원, 고 김수광 소방장의 목소리 되살리다

🎧 세 줄 요약

• LG유플러스, AI 음성합성 기술로 순직 소방관 고 김수광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여 유가족에게 전달했습니다.
• 복원된 음성은 소방청의 '마음치유 여행' 중 비행기에서 부모님께 전해졌으며,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.
• 이 프로젝트는 공공안전 종사자 지원을 위한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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📰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AI로 되살리다: 감동의 음성 편지

🔥 배경: 고 김수광 소방장의 희생

2024년 1월,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중, 고 김수광 소방장은 동료와 함께 순직했습니다. 당시 27세였던 그는 부모님께 상장을 낭독하는 영상을 남겼으며, 이 영상이 AI 음성 복원의 기반이 되었습니다.

🤖 AI 기술로 복원된 목소리

LG유플러스는 개인화 TTS(Text-To-Speech) 기술을 활용하여 고 김수광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했습니다. 이 기술은 제로샷 학습을 통해 단 몇 문장만으로도 고유한 발음, 억양, 음색, 말투 등을 분석하여 자연스러운 음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.

"엄마, 아빠! 잘 지내셨어요? 저 수광이에요. 갑자기 제 목소리가 들려서 놀라셨죠?"

 

복원된 음성은 소방청의 '마음치유 여행' 중 비행기에서 부모님께 전해졌으며,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.

🤝 협업과 사회적 가치

이 프로젝트는 소방청, 티웨이항공, LG유플러스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.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안전 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.

"순직 소방관들이 자랑스러운 자식으로 기억되고 이들의 부모님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."
—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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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이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입니다. AI 기술이 공공안전 종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