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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

국토교통부, 차량 리콜 발표 – 현대차, 기아, GM, 혼다 등 22개 차종

by 리뷰숲지기 2024. 12. 18.

목차

    2024년 리콜 발표: 현대차, 기아, GM 등 30만 대 차량 결함 시정

  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, 기아, 한국지엠, 혼다코리아 등에서 판매한 22개 차종, 30만 7천여 대에서 차량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 조치, 즉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.

     

    기아 차량 리콜

    기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된 K7 모델 13만 7천여 대에서 전자제어 유압 장치 불량이 발견되었습니다. 이 문제는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, 2024년 12월 16일부터 리콜이 시작되었습니다.

     

    이 불량 문제는 북미에서 판매된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차량에서도 발견되었으며, 기아는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콜을 시행할 예정입니다.

     

    현대차의 리콜 내용

    현대차는 넥쏘와 수소 전기버스 등 4개 차종, 총 3만 6천 대에서 차량에 불이 났을 경우 수소를 배출하는 온도 감응식 압력해제 밸브의 제조 불량이 발견되어 2024년 12월 20일부터 리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.

     

    또한, 아이오닉5 모델 2,500대에서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방향지시등을 작동했을 때 주간주행등이 꺼지지 않는 문제도 발생해 12월 24일부터 시정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.

     

    지엠과 혼다 차량 리콜

    한국지엠은 트랙스 등 13개 차종 3만 1천 대에서 연료펌프 컨트롤 모듈 문제로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, 2024년 12월 23일부터 리콜을 시작합니다.

     

    혼다코리아는 파일럿 모델 245대에서 연료탱크 파이프 불량으로 연료 주입 시 누출 우려가 있어, 12월 20일부터 리콜을 진행합니다.

     

    리콜 절차 및 확인 방법

    각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문자로 차량 결함 관련 내용을 알려야 하며, 이미 자비로 수리한 차주들은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내용은 자동차 리콜센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차량 소유자들은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, 빠른 시일 내에 시정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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